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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걱거리는 문고리 고장 증상과 셀프 교체할 때 놓치기 쉬운 규격 확인법

문고리가 헐거워지거나 처지는 증상의 원인

방을 드나들 때 매일 잡는 문고리가 어느 날 갑자기 헐거워지거나 아래로 처지기 시작하면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닙니다. 문을 닫았을 때 고정해 주는 쇠붙이가 부드럽게 들어갔다 나오지 않고 뻑뻑하게 멈춰 있거나, 손잡이를 아래로 내려도 문이 제대로 열리지 않고 헛도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의 대부분은 내부의 래치(Latch) 스프링이 마모되었거나 손잡이를 축과 연결해 주는 고정 핀이 느슨해졌기 때문입니다. 문고리가 완전히 고장 나서 방 안에 갇히는 곤란한 상황이 생기기 전에 미리 증상을 파악하고 부품을 교체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보통 손잡이 몸체가 흔들리는 초기 단계에서는 십자드라이버로 외부 나사만 다시 단단히 조여주어도 해결되는 경우가 많지만, 내부 스프링이 완전히 부러지거나 삭아버린 상태라면 래치 부품 자체를 새로 사서 바꾸어야 합니다.

규격 확인이 먼저인 방문 손잡이 셀프 교체 과정

문고리 셀프 교체는 생각보다 간단하여 굳이 기술자를 부르지 않아도 충분히 해낼 수 있지만, 구매 전에 반드시 기존 규격을 정확히 확인해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체크 포인트는 문의 두께와 ‘백셋(Backset)’이라 불리는 간격입니다. 백셋은 문 가장자리 끝부분에서부터 손잡이가 들어가는 타공 구멍의 중심점까지의 수평 거리를 말하는데, 일반적인 가정용 방문은 보통 60mm 규격을 사용합니다. 교체 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우선 문 안쪽에 노출되어 있는 고정 나사 2개를 풀어 양쪽 손잡이를 잡아당겨 분리합니다. 그 다음 문 측면에 박혀 있는 래치 고정판의 나사를 풀고 기존 래치를 옆으로 잡아 뺍니다. 새 래치를 끼울 때는 사선으로 깎인 면이 문이 닫히는 방향을 향하도록 방향을 잘 맞추어 끼워 넣은 뒤 나사로 단단히 고정하고, 마지막으로 양쪽 손잡이의 사각 축을 맞물려 고정 나사를 조여주면 작업이 마무리됩니다. 셀프 교체 시 필요한 부품 비용은 대략 1만 원에서 3만 원 선으로 철물점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골드손잡이나 매립형손잡이 교체 시 주의할 부분

최근에는 집안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세련된 느낌의 골드손잡이나 돌출되지 않는 매립형손잡이를 선택하여 교체하는 가정이 많습니다. 골드손잡이의 경우 화사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지만 도금 상태나 마감 수준에 따라 시간이 지나면서 손때로 인해 쉽게 변색되거나 지문이 묻어 지저분해 보일 수 있으므로 코팅이 잘 처리된 제품인지 비교해 보고 구입해야 합니다. 이와 달리 미닫이문이나 슬라이딩 도어에 자주 쓰이는 매립형손잡이는 일반적인 원통형이나 레버형 문고리와는 구조가 완전히 다릅니다. 매립형은 문짝 내부에 홈을 파서 손잡이를 매립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기존에 뚫려 있는 홈의 가로, 세로 깊이 치수가 새로 산 제품과 1도 맞지 않으면 제대로 고정되지 않습니다. 만약 규격이 맞지 않는 제품을 억지로 설치하려다 보면 문을 깎아내거나 메워야 하는 까다로운 보수 작업이 따르고, 심한 경우 집문교체 자체를 알아봐야 할 정도로 일이 커질 수 있으므로 구매 전 세부 규격 비교는 필수입니다.

현관문 소음과 게이트맨, 유니코, 밀레 도어락 고장 대처

현관문을 여닫을 때 삐걱거리는 기분 나쁜 현관문소리가 들리거나 묵직하게 걸리는 느낌이 든다면 힌지(경첩) 부분에 먼지가 끼었거나 윤활유가 말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혹은 미닫이 현관문의 경우 하단에 있는 바퀴(롤러)가 마모되었거나 레일 사이에 이물질이 끼어 뻑뻑해지기도 하므로 윤활 방청제를 경첩이나 바퀴 쪽에 가볍게 뿌려주는 것만으로도 소음이 크게 줄어듭니다. 그리고 요즘 대부분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게이트맨(GATEMAN), 유니코도어락(UNICOR도어락), 밀레도어락 등의 디지털도어락이 방전되어 갑자기 작동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당황해서 억지로 문을 두드리거나 뜯지 말고 주변 편의점에서 9V 사각 건전지를 구입해 도어락 실외 측 바디에 위치한 비상 전원 공급 단자에 접촉시킨 상태로 비밀번호를 누르거나 카드키를 대면 임시로 문을 열 수 있습니다. 만약 배터리 문제가 아닌데도 경고음만 울리고 걸쇠가 풀리지 않는다면 내부 부품 고장일 확률이 높으므로 무리하게 힘을 주기보다는 A/S 센터에 접수해야 부품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전문 수리 업체를 부를 때 비용과 알아두면 좋은 팁

자가 수리를 시도하기가 번거롭거나 도구가 없어 전문 수리 업체를 부르게 된다면 비용 지출과 사전 조율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단순 방문 손잡이 교체 출장 비용은 부품값을 포함해 보통 3만 원에서 5만 원 내외이며, 현관 디지털도어락 교체는 제품 사양에 따라 설치비를 포함해 15만 원에서 많게는 30만 원 이상까지 다양하게 책정됩니다. 만약 경제적인 여건이나 거동이 불편해 사소한 고장도 처리하기 어려운 가구라면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생활 불편 해결 서비스나 주민센터의 취약계층 소규모 집수리 지원 사업을 신청해 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신청 조건에 맞으면 방충망 수리나 문고리 교체 등을 가구당 일정 금액 한도 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유용합니다. 수리 업체를 이용할 때는 방문 전에 교체할 문 사진과 기존 손잡이 사진을 미리 찍어 보내주면 호환 가능한 부품을 바로 준비해 올 수 있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삐걱거리는 문고리 고장 증상과 셀프 교체할 때 놓치기 쉬운 규격 확인법”에 대한 3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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