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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맨 GP-700D, 푸시풀 도어락 설치하려다 식겁했네

요즘 새로 이사 온 집 현관문이 좀 낡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큰맘 먹고 도어락을 교체하기로 했어요. 오래된 보조키 방식이라 너무 불편하기도 하고, 아파트 자체가 좀 오래돼서 보안도 신경 쓰이고요. 주변에서 게이트맨 푸시풀 도어락 괜찮다고들 해서, 모델명을 딱 정하고 설치 업체를 알아보려는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냥 게이트맨샵 같은 온라인몰에서 G-SUIT scan 이런 신형 모델들 보면서 ‘와, 0.8초 만에 열린다니 대단하다’ 했죠. 푸시풀 방식이 일단 디자인도 깔끔하고, 손잡이 돌리는 것보다 편할 것 같아서 마음이 갔어요. 특히 남편은 아침에 급하게 나갈 때 손잡이 돌리는 것도 귀찮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딱 게이트맨 GP-700D 모델로 마음을 정하고, 설치까지 알아봤죠.

근데 이게 문제는, 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다는 거예요. 그냥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기사님이 와서 달아주시면 되는 줄 알았는데, 강화도어에 설치하는 거라 좀 더 복잡하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특히 제가 원하는 GP-700D 같은 푸시풀 방식은 기존 문이랑 좀 안 맞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처음 알아본 데는 설치가 어렵다고 거절당했어요. 진짜 당황했죠.

그래서 좀 더 알아보다 보니, 게이트맨도 대리점이나 본사 직영으로 운영되는 곳들이 있더라고요. ‘게이트맨샵’ 이런 곳이 그런 건가 싶어서 문의했는데, 역시나 강화도어 설치는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고. 그리고 GP-700D 같은 푸시풀 모델은 타공 위치나 문 두께 같은 게 일반 문이랑 다르다고, 무타공 설치가 가능한 모델도 있는데 그건 또 다른 느낌이고… 솔직히 이때부터 좀 짜증이 나기 시작했어요. 그냥 버튼만 누르면 되는 줄 알았는데, 왜 이렇게 복잡한 건지.

결국에는 다른 업체를 찾아서 겨우 설치 예약을 잡았어요. 기사님이 오셔서 하시는데, 강화도어라서 일반 도어락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린다고 하셨어요. 보통 설치는 1시간 정도면 끝난다고 들었는데, 저희 집 문은 한 1시간 반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강화도어 문틀에 맞춰서 추가 작업을 좀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비용도 일반 설치보다 조금 더 추가됐어요. 아마 정확한 금액은 기억 안 나는데, 20만원 정도 생각했는데 20만원 후반대 나왔던 것 같아요.

그래도 설치하고 나니 정말 편해요. GP-700D 디자인도 저희 집 현관이랑 잘 어울리고, 무엇보다 푸시풀이라 문 열고 닫기가 너무 편하네요. 특히 짐 들고 있을 때요. 새벽에 몰래 나가고 싶다는 글 보니까 배터리 빼는 방법 이런 것도 나오던데, 저희는 아직 그런 경험은 없지만… 그래도 밤에 불 켜고 들어갈 때 손잡이 한번 누르고 쓱 미는 게 진짜 편해요. 다만, GP900D나 GP500R 같은 다른 모델들도 찾아봤었는데, 결국 저희 집 문에는 GP-700D 설치 가능한 업체 찾는 게 제일 큰 과제였던 것 같아요. 무타공 설치되는 모델도 있었는데, 디자인이나 기능 면에서 GP-700D가 제일 마음에 들어서 이걸로 꼭 하고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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